[경기교육신문=박정영 기자] 용인시는 기흥호수공원 내, 반려동물들과 자유롭게 산책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국내 최대 규모(유휴공간 4,000㎡)의반려동물 놀이터를 오는 12일 정식 개장한다. 이는 지난해 조성된 용인 구갈레스피아에 이어 두 번째다. 놀이터 둘레에는 울타리가 쳐져 있으며,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중·대형견과 소형견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분리했다. 내부에는 반려견이 오르내리며 놀 수 있는 기구인 도그워크·저니브릿지를 비롯해 굴을 통과하는 형태의 휴틀라인·하임벤치, 막대기 형태의 위브폴 등 다양한 놀이·훈련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배변봉투가 달린 배변함과 음수전이 설치됐으며,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테이블과 파고라도 마련됐다. 놀이터는 누구나 반려동물과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질병이 있거나 사나운 맹견, 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환경정비 등 유지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반려견을 데리고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기흥호수공
서울 송파 잠일초(교장 김해충)는 지난 6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잠일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를 열었다. 39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오후 방과후 활동을 통해 3시간씩 연습을 해왔다. 이날 연주회에선 ‘도레미송’, ‘뉴욕, 뉴욕’, ‘조쉬 그로반 골드 모음곡’을 연주하였다.